제너럴 일렉트릭(GE)의 일본 자회사가 현지 생명보험회사를 인수하는 등 일본 생명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8일 보도했다.이와 관련, GE의 일본 자회사인 GE 에디슨생명은 지난 7일 사이손그룹의 생명보험 자회사인 사이손생명을 128억엔(9,570만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GE는 앞으로도 생명보험회사 인수를 지속 추진한다는 입장인데, 최근 일본의 상당수 생명보험회사들은 저금리ㆍ디플레이션ㆍ증시 침체에 따른 역마진 확대로 외국 기업들의 유력한 M&A(인수ㆍ합병) 대상이 되고 있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