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 사회공익사업 225억 지원

LG는 올해 사회공익사업에 총 2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LG는 20일 LG연암문화재단, LG복지재단, LG연암학원, LG상록재단, LG상남언론재단 등 5개 공익재단 예산을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총 225억원으로 확정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장학생 지원사업, 교수해외연구 지원, LG상남도서관 운영 등의 학술지원사업과 LG아트센터 운영사업 등 문화예술사업에 83억원을 지원한다. LG복지재단은 전남 목포시와 경남 진주시에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등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27억원을 집행한다. 고 구인회 창업회장의 유지에 따라 지난 73년 설립된 LG연암학원은 연암공업대학과 연암축산원예대학 운영에 80억원을 투입한다. 국내 유일의 환경전문 공익재단인 LG상록재단은 미래형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2007년까지 추진키로 하고 사업 첫해인 올해 13억원을 지원하는 등 자연환경 보전 및 개선사업을 위해 20억의 예산을 활용할 방침이다. LG상남언론재단은 고 서재필 박사의 추모 50주기를 맞아 서재필 연구논문집을 발간하고 언론인 해외연수 및 어학교육 지원, 해외 언론인을 위한 프레스펠로십 프로그램 운영 등 언론인 지원사업 등에 15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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