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대덕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연결도로 1구간을 24일 오후 5시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4,345억원을 투입한 이 도로는 중앙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차로를 포함한 왕복 6차로를 건설중이며 올해말 전 구간 준공에 앞서 행복도시 세종과 대전시민의 교통편의를 조기에 제공하기 위해 1구간을 3개월 앞당겨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1구간은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에서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을 연결하게 되며, 구즉교차로를 통해 구즉로에 연계됨으로써 행복도시와 대덕테크노밸리 및 신탄진 등 대전동북부 지역과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자동차전용도로로 이용될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2구간도 정상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모든 구간이 올해 안에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