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부등본을 전화 한통화로 편리하게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다.비씨카드(대표 오무영·吳武英)는 전화로 등기부등본을 신청하면 발급수수료를 BC카드로 결제하고 회원들이 원하는 곳에서 서류를 받아 볼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 서비스를 우선 강남·송파·관악·동작·사당 등 서울지역 5개 등기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서울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등기부등본을 발급받기 위해 해당 법원등기소나 지원을 직접 방문, 2~3시간씩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용료는 발급수수료 1,200원과 택배요금 3,300원을 합쳐 총 4,500원이다.【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