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시 30일 전원회의 상정

신문고시가 이르면 오는 30일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상정된다.공정위 관계자는 23일 "신문고시는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만큼 그 전에 전원회의에서 확정해야 한다"며 "이르면 30일로 예정된 전원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문협회의 자율규약은 아직 신문사간에 합의되지 않았으며 다음달께야 안이 확정돼 공정위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문사와 공정위간의 합의문도 자율규약 안이 확정된 뒤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합의문은 신문협회가 안을 만들어오면 신문협회와 공정위가 함께 검토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의문에는 신문협회의 자율규약 준수 의지 표명, 공정위의 신문시장 불공정행위 규제 근거ㆍ상황ㆍ절차 등이 명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호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