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8명은 MP3플레이어, 10명중 3명은 PMP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MP3 플레이어의 보유율은 83.3%, PMP 보유율은 29.4%에 달했다.
MP3 플레이어 보유자가 구매한 개수는 평균 2개(39.7%)로 아이리버(34.4%)가 가장 많았고 삼성옙(28.7%), 애플 아이팟(13.6%) 순이었다. 재구매 우선 고려 브랜드로는 애플 아이팟(33.5%), 아이리버(29.9%), 삼성옙(22,3%) 순이다. MP3 플레이어 구매 장소는 인터넷 쇼핑몰(62.2%)이 압도적이었다.
PMP의 보유 브랜드는 아이스테이션(34%), 코원(23.3%), 아이리버(20.1%) 순이었으며 영화ㆍ드라마 등의 시청 용도가 동영상 강의 청취 등의 학습 용도보다 앞섰다.
MP3플레이어와 비교한 PMP의 장점은 '동영상 구현'(69.3%)이 꼽혔고, 단점으로는 '휴대의 불편함'(67.3%)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