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포츠 대표이사 안성덕씨

LG솔라에너지 사장 박명석씨


LG스포츠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안성덕(사진 왼쪽) LG솔라에너지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스포츠는 전임 대표이사가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데다 최근 LG트윈스 단장과 스카우터 등이 교체됨에 따라 조속히 조직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후임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안 신임 대표는 지난 1956년생으로 신일고와 아주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LG전자에 입사, 2001년 상무로 승진해 카자흐스탄 법인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CIS지역대표, 러시아 법인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LG솔라에너지 대표를 맡아왔다. 한편 LG솔라에너지는 이날 안 대표 후임에 박명석(오른쪽) LG전자 책임연구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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