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문화산업진흥 융자 착수

문화관광부는 1일 올해 상반기 문화산업진흥기금융자대상 사업 279건, 융자 총액 306억원을 확정하고 지원에 착수했다.문화산업진흥기금 융자대상은 ▲문화콘텐츠산업(62건, 58억원) ▲방송용애니메이션(14건, 80억원) ▲독립제작사 방송프로그램(8건, 6억원) ▲게임제작(43건, 39억원) ▲음반제작(40건, 33억원) ▲비디오물 제작(25건, 24억원) ▲공연 및 미술상품 개발(29건, 20억원) ▲공예품제작(22건, 16억원) ▲캐릭터 개발(13건, 10억원)▲생활한복(13건, 11억원) ▲문화상품제조업체 및 전문인력양성기관 시설 및 기자재구입(10건, 8억원) 등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융자신청 접수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수요를 감안해 수요가많은 분야에는 당초의 융자계획보다 더 많은 재원을 배분하는 등 수요에 따른 탄력적 지원을 시행했다"면서 "하반기에도 문화콘텐츠 투자조합 결성 등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 및 수출지원을 위해 추가적인 투ㆍ융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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