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위시티' 3.3㎡당 1,400만원 중반대

26일부터 청약

GS건설과 벽산건설이 고양 일산에 건설하는 ‘위시티(WICITY)’의 분양가가 3.3㎡당 1,400만원 중반대로 결정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위시티의 GS건설 아파트는 평균 1,460만원, 주상복합은 1,448만원이며 벽산건설은 아파트 1,453만원, 주상복합 1,449만원선으로 결정돼 오는 26일 청약에 들어간다. GS건설은 1블록(1,244가구)과 2블록(1,975가구), 4블록(1,288가구), E-1블록에서 총 4,683가구(주상복합 176가구 포함)를 내놓고 벽산건설은 3블록(1,435가구)과 5블록(915가구), E-4블록에서 2,528가구(주상복합 178가구 포함)를 선보인다. 최고 30층, 69개 동으로 건설되는 미니 신도시 위시티는 경의선 백마역과 풍산역(신설 예정),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2만2,000㎡에 걸쳐 100개가 넘는 정원이 들어서는 등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123만㎡에 1만여가구로 조성되는 위시티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26일부터 3일 동안 1차 분양분인 7,211가구(주상복합 포함)를 분양한다. 문의는 GS건설 (031)907-1000, 벽산건설 1544-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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