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이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는 ‘무선 컴포트 데스크톱 50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무선 마우스와 무선 키보드로 구성된 이 제품은 인체공학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기존 제품보다 한층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보드는 손목 받침대를 적용해 손목의 피로를 줄였고 마우스는 양손 모두 사용할 수있다. 2.4기가헤르츠(GHz) 주파수를 지원해 최대 9미터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배터리 교체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배터리 상태 표시등을 갖췄다.

한국MS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장시간 컴퓨터 사용에 따른 손목터널 증후군 등의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있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