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영근(57∙사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한 신임 사장은 경남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인사부장ㆍ카드사업단장ㆍ개인고객본부장ㆍ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1월 부행장으로 퇴직했다. IBK자산운용은 또 이날 신임 부사장으로 윤병국(54)씨를 선임했다. 경동고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한 윤씨는 1978년 기업은행에 입사한 후 신탁운용실장ㆍ자금운용실장, IBK자산운용의 전신인 기은SG자산운용부사장, 기업은행 PB사업단장 등을 거쳐 글로벌자금시장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