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9(토) 14:27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3일째 급락한데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18일 채권시장에서는 최근 3일간 회사채 금리가 1%포인트 하락하는등 단기 급락에 대한 부담을 느낀 투신권들이 추격매수를 자제하면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1%포인트 상승한 12.60%를 기록했다.
투신권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자 앞으로 금리가 하락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면서 다소 관망세를 보였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10.50%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발행 회사채가 4,250억원에 달했으나 거래가 부진했다. 대한항공 600억원이 14.10%에서 거래됐다. 경과물인 현대중공업 50억원이 12.75%, LG전자 50억원이 12.60%에서 각각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8.54%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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