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92P하락...지수 5일 연속상승 제동

코스닥 시장이 거래량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지수는 5일 연속상승에 제동이 걸렸다.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말 대비 2.92포인트 하락한 210.49포인트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서울방송, 하나로통신 등 그동안 코스닥 시장을 이끌어 오던 빅3가 하락한 반면 후발 지수관련주인 평화은행, 쌍용건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6개를 포함, 140종목이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개를 포함해 162종목이다. 거래대금은 3,818억6,400만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나로통신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손바뀜이 활발히 이뤄졌고 개별종목들도 매매가 활기를 띄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대형주 내에서 주가차별화가 이뤄지고 개별종목중에서도 성장주 위주로 선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실적호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유일반도체, 아토등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와 기술투자, 개발투자등 벤처캐피탈등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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