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 PCS 사업자인 한솔PCS는 ㈜에버넷C&I와 함께 7일부터 휴대폰으로 복권을 사고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복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휴대폰으로 살 수 있는 복권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발행하는 더블복권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월드컵복권 등이다. 복권은 그림이 아닌 단문 메시지로 볼 수 있고 최근 3개월간 구매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한솔PCS는 복권이 1만원 이하로 당첨될 경우 당첨액은 예치금으로 다시 넣고 100만원 이상 당첨될 경우에는 은행계좌로 당첨금을 입금해 주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회원으로 가입한 뒤 은행 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과 복권구매 및 당첨조회는 PCS폰에서 대화형(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선택, 서비스 번호에 「*018」을 입력한 뒤 복권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정보조회 및 구매 1건당 30원이며 시범기간인 올 연말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