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이익예상치 하락 상장기업 한달새 16개

상장기업 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증권사의 추정중 가장 낮게 제시된 이익 예상치가 하락한 상장 종목만 한달 사이에 16개에 달했습니다.

당기순이익 전망치 하단이 가장 가파르게 낮아진 종목은 삼성전기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에 제시했던 삼성전기 전망치를 50.7%나 낮췄습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실적 전망치 하단을 30% 가까이 하향조정했습니다.

이밖에 SKC, 삼성SDI 전망치가 18% 가까이 하락했고, LG이노텍, 현대제철, LG생활건강, 세아베스틸 등도 이익 전망치의 하단 조정폭이 큰 편이었습니다. 보수적 순익전망치가 하향조정된 종목은 현대차, 한라비스테온공조, LG디스플레이, 네이버,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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