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대규모 대모, 70선 아래로

개인들의 대량 매도공세에 나흘째 하락하며 70선 아래로 떨어졌다. 7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70선이 무너진 채 출발해 장중 70선을 잠시 회복하기도 했지만 막판 다시 낙폭을 늘리며 전일보다 1.60포인트 떨어진 68.70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미결제약정이 전일보다 5,122계약 늘어난 9만9,706계약을 기록해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02계약, 934계약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6,424계약을 순매수했다. 선ㆍ현물간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63포인트로 크게 악화돼 불안한 시장심리를 반영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44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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