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로 3일 쉬어간 코스피가 상승세로 반전해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9포인트(0.10%) 오른 2,007.57을 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4.86포인트(0.24%) 내린 2,000.72로 출발한 이후 점차 낙폭을 키워 1,995선까지 하락했다.
초반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코스피도 상승 동력을 받아 단번에 2,000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7억원, 1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홀로 4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난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을 깨고 양적완화를 유지한 것이 시차를 두고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