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사회공헌차원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지원에 나선다.
SPC그룹은 8일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에게 등록금 1억5,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그룹은 지난해 8월 동반성장 전략을 발표하면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연간 100명씩 선발해 대학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고 신입사원 공채의 10%를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에서 선발하기로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선언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50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을 하는 등 연간 100명, 5억원 수준의 등록금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SPC의 공헌활동에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화답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 5,000여 SPC 매장에서 일하는 500여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신제품ㆍ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젊은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