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칸타타'가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블렌딩해 맛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배전(Roasting) 후 3일 이내 분쇄(Grinding)해 추출한 원두만을 정통 드립 방식으로 내려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제품의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내용물의 보호와 휴대의 편리성,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275㎖ NB(New Bottle)캔, 어셉틱 페트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칸타타의 주력 제품은 프리미엄 블랜드, 스위트블랙, 더치블랙 등 캔커피 3종이다. 지난해에는 여름을 겨냥한 NB캔의 '칸타타 아이스커피 아메리카노'를 출시해 많은 사랑 을 받았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한 캔커피 '칸타타 베스트 컬렉 션'2종을 출시했다.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은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고지대에서 손으로 직접 딴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해 정통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은 칸타타의 올해 매출 목표를 80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7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한 만큼 올해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2007년 상반기에 출시된 칸타타는 지난해까지 총 1,750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75㎖ 캔으로 환산하면 약 4억7,000만 캔에 달해 우리 국민 1인당(5,000만명) 9.4캔씩 마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