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5년째 후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울산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 후원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5일 울산 북구 연암동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울산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공헌기금 4,99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황기태 현대차지부 대외협력실장,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울산지역 우수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의 후원금은 자원봉사대회 행사 진행과 자원봉사자 550명의 영화관람 비용으로 지원됐다.

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해병전우회가 28년간 교통봉사, 야간방범활동, 어르신 섬김봉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자원봉사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려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010년부터 자원봉사대회 후원에 나섰으며 올해까지 이 행사에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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