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피텔 앰배서더= 31일까지 커피숍 드빠리에서 '이탈리안 파스타 축제'를 펼친다. 아마트리체식 스파게티, 송로버섯과 엔초비의 스파게티 노르치아나, 새우와 마늘 크림 소스의 스파게티, 피망과 참치로 맛을 낸 오징어 먹물 파스타 등 10가지 파스타 일품요리를 마련했다. 1만2,000원~1만6,000원. (02)2270-3131
■ 아미가= 6월31일까지 카페 톨레도에서 '홍차 페스티벌'을 갖는다.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브랜드로 꾸미는 이 행사에는 달콤한 향의 브랙퍼스트, 인도 히말라야의 최고급 홍차 다즐링, 야생들국화향의 카모밀, 박하향의 페파민트 등이 마련돼 있다. (02)3440- 8130
■ 서울프라자= 31일까지 한식당 아사달(02-310-7258), 중식당 도원(7345), 프랑스 레스토랑 토파즈(7374)에서 '해산물 페스티벌'을 연다. 아사달에서는 은대구구이와 옹기솥밥 정식(4만원), 도원에서는 도미 매운 두반장 소스(10만원), 토파즈에서는 참치샐러드ㆍ굴소스ㆍ야채 등이 제공되는 세트메뉴(6만5,000원) 등을 각각 내놓는다.
■ 웨스틴조선= 5월말까지 일식당 스시조에서 닥종이 인형작가 박순애의 작품전을 연다.
'심청전'을 주제로 박씨의 작품 35점을 전시, 효도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 기간 스시조에서는 황복 사시미, 황복 지리 등 황복 특별메뉴를 준비한다. 가격 4만원~16만원. (02)317-0373
■ 서울힐튼= 21~27일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에서 세계 정상급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 게이타노 이시온을 초청,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싱가포르의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 '게이타노'의 조리장인 이시온은 세계 미식가협회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요리사'. 준비된 메뉴는 허브를 곁들인 농어구이, 코카 콩과 버섯 라구를 곁들인 토끼요리 등이다. (02)317-3270
■ 호텔롯데(소공동)= 21~26일 프랑스식당 쉔브룬에서 '프랑스 요리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따이유방(Taillevent)의 조리장 미쉘 델 뷔고 등 요리사 3명을 초청, 17가지의 프랑스 정통 일품요리와 세트메뉴 2종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비구상 작품의 세계를 펼치는 '이정우 작품전'도 연다. (02)317-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