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고객감동 경영을 최고의 가치로 인식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3,600여개 우체국, 4만3,000여명의 직원 모두가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점점 더 치열해 지고 있는 민간기업과의 경쟁환경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고객과 함께하는 우정서비스 제공’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선 고객 위주의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확대해 우체국 창구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 택배 배달예정시간을 통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휴일배달 및 등기우편물 무인배달서비스도 강화했다. 상담만족도 자동조사시스템 및 통화대기시간 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고객체감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한 점도 눈에 띈다.
상속예금은 분할지급이 가능하도록 지급절차를 개선했으며 압류업무 일원화,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365자동화코너의 지속적 확충, 고객상담실 설치 등을 통해서도 고객 이용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고객의 요구와 소리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우체국콜센터에 접수되는 고객의 의견도 ‘VOC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제4기 우정사업본부의 비전인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선진 우정기업’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 및 책임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우체국 이용환경을 만들고, 고객 맞춤형 특화상품도 적극 개발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전국 우체국의 물적,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는 한편, 고객만족경영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직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서 우정 인재상 등의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