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체제인 '시장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부산은행은 금리와 환율, 주가 등의 변화로 인한 투자자산의 각종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시스템 가동으로 정상적인 여건에서 목표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최대손실 금액인 위험크기(Value at Risk)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며 "리스크 한도관리와 포지션 및 포트폴리오 분석, 위기상황 분석 등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