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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요리·세배법 등 담은 쌀 소비촉진 전단지 제공
정부가 줄어드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선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들은 17일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쌀과 함께하는 설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17일 오후 2~6시까지 귀성객을 대상으로 쌀의 영양학적 장점과 떡국·찬밥고로케 요리법, 세배법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쌀 과자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선 이유는 최근 파스타와 피자 등의 소비가 늘어나며 식습관이 변화된 데다 다이어트 열풍까지 더해 쌀 소비가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밥쌀 소비량은 2009년 74킬로그램(kg)에서 지난해 65.1kg까지 줄었다. 즉석밥 등에 사용되는 가공용쌀 소비량도 1인당 8.9kg를 기록해 6년 만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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