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서경마케팅 대상] <수상소감> 팬택앤큐리텔 황의환 전무

"신개념 패션폰시대 개척 자부"

2004년 서경마케팅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팬택&큐리텔은 2004년도에 내수 브랜드인‘큐리텔’의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가치와 개념 및 위상을 명확히 하고, 브랜드 관리의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갖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각 제품의 상품기획과 개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었다. 마케팅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원칙을 가지게 되었고,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어떠한 결과가 있었는 지에 대한 분명한 평가 툴을 마련하게 되었다. 금번 서경 마케팅 대상을 수상한 큐리텔 ‘싱글폰 P1’ 제품은 이러한 브랜드 관리 체계의 철저한 정비를 통해 얻은 귀중한 결실 중의 하나다. 또한 ‘앞선 생각, 앞선 행동’을 통해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는 회사의 브랜드 비전이 고스란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큐리텔‘싱글폰 P1’은 폴더를 열지도 밀지도 않는 독특한 형태의 말하는 디카폰으로 기존 휴대폰의 기능과 디자인 개념을 뛰어넘는 신개념의 패션폰 시대를 열었다고 자부한다. 초소형 디지털카메라에 안테나와 키패드를 평면 디자인한 혁신적인 디카형 ‘싱글(single)’타입 디자인에 Wide LCD를 채택하여 가로로 LCD를 보면서 디지털 카메라 촬영 방식처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국내최초 문자음성인식 (TTS;Text to Speech) 기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문자메시지, 알람, 스케줄 등을 문자는 물론 음성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운전 중에도 손쉽게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큐리텔 ‘싱글폰 P1’은 9월에 출시한 이래 2개월만에 6만여대 판매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대표적인 핸드폰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택&큐리텔은 금번 서경마케팅 대상 수상을 계기로 첨단 IT 기술을 생활에서 실현하는 실용정신과 한 발 앞서 생각하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개척정신으로 고객 여러분 모두에게 최상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저희 회사에 큰 상을 안겨주신 서울경제신문과 심사위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 또한 저희 팬택&큐리텔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 모두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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