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So Hot!] 개집 모양… 美 호텔들 아이디어로 승부


SetSectionName(); [지구촌 So Hot!] 개집 모양… 美 호텔들 아이디어로 승부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미국 아이다호 주 코튼우드에는 '개집 호텔(사진)'이 있다. '도그바크 파크인(Dog Bark Park Innㆍ사진)'이라는 이름의 이 호텔은 "개집에서 자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진짜 개집이 아니라 개 모양으로 디자인한 11미터 높이의 어엿한 숙소다.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22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미국 호텔을 소개했다. 아칸소 주 유레카스프링스의 터펜타인 크릭 호텔에는 사자ㆍ표범ㆍ푸마 38마리가 어슬렁거린다. 개보다 고양이과 동물들을 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호텔이다. 높은 고층건물형 호텔이 아니라 리조트식의 낮은 건물이기 때문에 창밖으로 동물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정면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얼굴이나 손을 창밖으로 내미는 행동은 엄금이다. 플로리다 주의 쥴스 언더시 로지 호텔은 해저 6m 아래로 스쿠버 다이빙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해양연구소로 쓰이던 바닷속 가건물을 개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부에는 42인치 TV와 냉장고 등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창문으로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인기 요소다. 이와 관련 포브스는 미국에서 최근'세계의 독특한 호텔들'이라는 웹사이트가 인기라고 전했다. 이 사이트의 운영자인 스티브 돕슨은 "유명한 호텔 체인들은 전부 평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이한 숙소는 여행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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