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요하네스 롤로프 초청 피아노독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오퍼스홀에서 열린다.
1957년 독일 베를린 태생인 롤로프는 음악가인 부모 밑에서 6세 때부터 피아노를 익힌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베를린 국립음대를 거쳐 독일과 일본,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독주회나 실내악 등 연주회를 가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두 차례 내한공연을 한 바 있다.
이 연주회에선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 1」과 베베른의 「변주곡 작품 27」,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3번 작품 28」 등을 들려준다.
롤로프는 연주회에 이어 30일 오후 2시 오퍼스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갖는다. 문의 ☎(02)543-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