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딜러 건강까지 챙겨요’
LG전자가 해외 주요 딜러(유통업체 사장)들을 국내로 초청, 종합건강검진 서비스까지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13일 리비아 현지의 LG전자 전문 딜러 35명을 초청, 서울 강서병원에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에 병원시설이 많지 않은 편이라 딜러들조차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기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이 한국을 방문한 시점에 종합건강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에는 모로코의 한 딜러가 LG전자가 제공한 건강검진을 통해 간염 및 고협압을 조기에 발견, 치료받은 경험도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소개했다.
한편 리비아 딜러들은 LG전자 본사가 위치한 LG트윈타워와 창원사업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