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업체인 넥스트웨이(대표 범재룡)가 중국과 대만에 모두 2,500만달러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웨이는 중국 굴지의 MP3P 전문 유통업체인 빈션사에 50만대 이상을 납품하고 세계적인 메모리카드 업체인 대만의 PQI사에 50만대씩 모두 100만대 이상 규모의 MP3플레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웨이가 수출하는 제품 은 모든 형태의 외장 메모리를 연결해 MP3플레이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넥스트웨이는 전체 생산량중 90%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의 아마존 사이트에서 MP3플레이어 부문 1위, 일본 시장에서 USB타입 MP3플레이어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