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에 자사의 마이크칩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S로 인한 수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의 경우 어떤 부품이 장착되는 지 밝혀지면 제원이 드러나 제조사에서 대외비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갤럭시S의 경우 개발단계부터 잡음은 줄이고 목소리는 부각되는 마이크 칩 공급이 확정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의 수혜주로는 필기인식∙전자사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디오텍과 브라우저∙문서뷰어를제공하는 인프라웨어가 대표적이다. 터치패드 화면의 드라이버 IC를 설계하는 이미지스와 아몰레드 관련주인 덕산 하이메탈, 휴대폰 안테나를 만드는 파트론도 수혜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