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3인방, 라디오 DJ로 뭉친다


11년 우정이 빛나는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일명 '옹달샘'이 공동DJ로 뭉친다. 세 사람은 이번 MBC라디오 가을 개편을 맞아 매일 밤 10시부터 12일까지 MBC FM4U(91.9MHz)에서 방송되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진행을 맡게 됐다. 재치 있는 입담과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현재 '무릎팍도사', '꿀단지', '세바퀴' 등 각종 쇼 오락 프로그램의 MC 및 패널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함께 막걸리 모델로 발탁돼 저력을 과시했다. 첫 라디오 DJ 도전인 세 사람은 "라디오 진행은 처음이지만 그 동안 라디오 게스트와 콩트 개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취자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라디오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유쾌한 진행을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이 진행하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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