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는 5일 인피니트테크놀로지와 ‘의료정보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피니트 주식 4.4%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상대방의 의료정보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보급하는 등 국내외 영업ㆍ기술ㆍ정보교류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비트컴퓨터는 온라인처방전달시스템(OCS)과 전자의무기록장치(EMR), 인피니트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분야에 강점이 있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사장은 “서로 다른 의료정보 솔루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간에 포괄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잇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