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은 오는 13일까지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세관은 감시종합상황실의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분석을 통한 영상 및 기동감시 체제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등 대테러 통합감시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컨테이너 및 차량형 검색기를 활용해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수입화물에 대한 검색을 강화한다. 또 반경 180㎞의 모든 선박을 감시할 수 있는 최첨단 선박위치정보시스템과 유비쿼터스 항만감시시스템을 이용해 부산항의 입ㆍ출항 선박에 대해 실시간 추적한다. /부산=김영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