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선(4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희선은 13일 강원 원주의 센추리21CC(파72·5,898야드)에서 열린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 3차전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로 정상에 올랐다.
1997년 KLPGA 정회원이 돼 2008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던 홍희선은 2012년부터 수원과학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시니어투어 2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박성자(49·볼빅), 김형임(50), 이오순(51·볼빅)이 공동 2위(2오버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