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K텔레콤 주식가격은 최근 테마주로 급부상한 정보통신주식의 대표주자로서의 위력을 본격 발휘하며 가격제한폭(39만원)까지 오른 299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이에 따라 SK텔레콤 주식은 이르면 8일 주당 300만원시대를 열며 「황제주」로서의 자리매김을 보다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주식은 지난달 16일 200만원을 돌파한 후 잠시 조정을 받다가 25일이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여왔다.
SK텔레콤의 이같은 행보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당 300만원시대를 새롭게 열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점과 상승행진이 어디서 멈출 것인가가 바로 그 것.
업계 관계자는 『정보통신 주식이 테마주로 자리잡고 있는 이상 당분간은 SK텔레콤의 주가를 따라잡을 종목을 없을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들이 이 주식을 선호하는 이상 앞으로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