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FT/S&P월드지수의 경우 골드만삭스와 S&P 등 3개사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국제적 펀드의 평가기준이 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지난 1월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FT/S&P 월드지수 편입 가능성이 점쳐지며 1조원 가량의 신규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기도 했으나 FTSE인터내셔날이 부인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최근에 다시 이러한 세계지수의 편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지난 1월과는 분위기가 달라 보이므로 미리 김칫국을 마시는 것도 크게 손해볼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 투자정보팀과장 신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