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들이 수출 도우미로 나선다. 외교통상부와 무역협회는 “24일 오전9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외공관장과 기업인의 일대일 상담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104명의 재외공관장과 191개 기업대표 간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08건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외공관장들은 기업인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주재국의 제도 등 생생한 해외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 알선, 해외입찰ㆍ조달에서의 수주지원 방안 등도 논의한다. 주요 참가 기업은 기아ㆍ대우인터내셔널ㆍ대우조선ㆍ삼성물산ㆍ삼성SDSㆍSC제일은행ㆍSKCㆍGS건설ㆍ한솔이엠이ㆍ포스코건설ㆍ현대중공업ㆍ효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