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선수권 1R 폭우로 취소

삼성 증권 배 제46회 한국프로골프 선수권대회 1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됐다. 이 대회는 18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GC에서 개막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으나 빗줄기가 굵어지자 한 차례 일시 중단 됐다. 이어 폭우가 내려 코스 곳곳에 물이 고이자 경기위원회 측이 오전 11시 54분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사흘동안의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했던 허석호(30ㆍ이동수패션)은 이날 컨디션 난조로 대회를 포기했다. /김진영기자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