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디필름페스티벌 31일까지 광화문등서

색다른 일본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이 3일부터 31일까지 스폰지하우스 중앙과 광화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의 일본영화를 수입, 배급해온 영화사 스폰지와 영화진흥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리며 'Taste of Japan'이라는 주제 아래 총 13편의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청춘 배우 아오이 유우 주연의'백만엔걸 스즈코'와 영화배우 하정우와 함께 한-일 공동제작 영화 '보트'에 출연했던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P짱은 내친구', 인기그룹 아라시의 멤버이 사쿠라이 쇼가 출연하는'이겨라 승리호'등의 영화가 상영돼 일본 청춘 스타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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