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영업익 작년 동기比 5.9% 증가

신세계는 올 1ㆍ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9%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의 1ㆍ4분기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651억원과 2,1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4%, 5.9% 증가했다. 신세계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오픈한 부산 센텀시티의 성공적 시장 진입과 신세계마트의 합병효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의 3월 실적은 총매출액이 1조2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3% 늘고, 영업이익도 691억원으로 7.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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