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가 10일 가전업계 최초로 '2010년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탄소경영보고서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및 실천사례,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리체계 등 기업의 탄소경영활동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내부 임직원뿐 아니라 투자자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에게 탄소경영활동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탄소경영보고서를 냈다"며 "모기업뿐 아니라 23개 협력사의 탄소정보를 함께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9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시작으로 제품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녹색기술 및 친환경 제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