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4ㆍ4분기 실적 예상 외 호조 … 순이익 11% ↑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체인인 맥도날드의 지난 해 4ㆍ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맥도날드는 24일(현지시간) 지난 해 4ㆍ4분기 순이익이 13억 8,000만달러(주당 1.33달러)를 기록해 시장전망치(주당 1.29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로 인해 맥도날드의 매장 확대 계획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짐 스키너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안에 1,300여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고, 2,400여개의 매장을 보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맥도날드는 이를 위해 총 29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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