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MBC아나운서, 촛불시위 격려 화제 한국아이닷컴 채석원 기자 jowi@hankooki.com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허일후입니다'의 진행자인 허일후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를 격려해 화제다. 허 아나운서는 26일 방송에서 "지난 일요일 아침에 참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면서 전날 벌어진 촛불시위를 화제로 올린 후 청취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잘 못 알아듣는 사람에게…. 그냥 포기를 해야 할까? 아니면 끝까지 이해를 시켜야 할까?"라고 물었다. 그는 "요즘 우리 국민들이 참 많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걸 들으셔야 할 분이 잘 듣고 있는지 조금 궁금해졌다. 그래서 정말 활기차게 시작해야 할 월요일 아침인데 기분이 썩 밝진 않다"고 말했다. 허 아나운서가 지칭한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잘 못 알아듣는 사람'과 '그걸 들으셔야 할 분'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한 청취자가 촛불시위도 점차 약간의 폭력성을 띄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지적하자 "그 부분도 분명히 맞는 얘기"라고 말하면서도 "공권력에서 평화시위 자체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빨리 돼서 (시위자들의) 얘기에 좀 더 집중을 한다면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까지 화를 내진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촛불집회 참석자들을 두둔했다. 허 아나운서는 '강경 발언'의 배경에 대해 "많은 분이 듣기 때문에 방송이라는 건 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쉽게 얘기해선 안 된다. 그렇지만 가끔은 할 말은 좀 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저의 의견에 같은 분들도 있을 테고 아닌 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지만 하나의 의견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 아나운서는 이날 첫 곡으로 1972년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피의 일요일'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U2의 노래 'Sunday bloody Sunday'를 내보냈다. 그는 이 노래가 영국군이 아일랜드 시위대를 과잉진압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박용하 '미니홈피 촛불시위' 또다른 기폭제 "보수언론, 촛불집회 매도" PD수첩 '광우병 3탄' '광우병 방송' PD수첩 소송불사 강력대응 정선희 '경솔한 촛불집회 발언' 뭇매 맞다! 청와대 전화 한통에 '광우병' 방송 중단? 정부 탄압? '광우병 PD수첩' 10탄까지 만들것! 신현준, 美쇠고기 수입 찬성? "못참겠다!" "미국산 드세요" 30년대 영화서 광우병 풍자? 안전한데 난 안먹어! '광우병 어록' 폭발 '100분토론 최선생' 광우병 개그? 푸하하~ 배우들 잇단 쓴소리! 가수들은 눈치만 왜? 손석희 "안전한 美쇠고기?" 직격탄 날렸다 최송현 "아나운서에 회의 느껴" 돌연 사표 전현무 아나 "중국인들 너무 구려" 망발(?) 김주하 '대규모 종교행사 진행' 구설수 윤현진 아나 신랑은 'IT업체' 회장 아들 '서울대 얼짱', 女아나 밀어내고 파격 데뷔 조수빈 아나, 성시경 공연 관람… 혹시(?) '막말방송 추태' 박은경, 아나운서 맞아? 김보민 "남편과 찐한 밤은…" 성생활 고백 김네모 앵커, 띠동갑 연하남과 만남서 결혼까지 아나운서들 '은밀한 부부생활' 들춰보니… 손범수-진양혜 커플 침실엔 어떤 비밀이? 6년차 노현희, 신동진 아나와 '불화' 솔직고백 박지윤 아나 돌연 사표! '그남자' 관계 때문에? '너무 예쁜' 최정원 여동생, 강수정 울린 사연은? 이보영 "아나운서 최종관문 이정민에 밀렸다" 이금희 "조용필과 열애? 나도 나훈아처럼.." 유재석-나경은 헉! 알고보니 '된장커플(?)' '자궁수술' 노현정 이마도 찢어졌네!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