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연 5% 금리 특판 상품 판매 外

■ 연 5% 금리 특판 상품 판매 기업은행은 5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30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1년제 정기예금에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 인터넷전용상품인 ‘IBK 이끌림통장’을 통해 가입해야 하며 계좌당 5,000만원 한도로 500억원 한정 판매된다. ■ 보너스 포인트 기부제도 실시 광주은행은 30일부터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해주는 보너스 포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를 실시한다. 최저 1,000포인트 이상에 대해 100포인트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영업점 창구나 고객지원 센터(1588-3388)를 이용하면 된다. ■ 내달부터 야간에도 민원 상담 금융감독원이 오는 12월부터 야간에도 금융민원 상담을 한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상담을 한다. 나머지 평일의 상담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로 종전과 같다. 금감원은 또 상담 업무시간이 끝난 뒤 걸려온 민원인의 전화는 다음날 상담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하는 ‘24시간 예약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 신용평가 운용 노하우 전수 한국신용정보(한신정)가 국내 개인신용평가(CB)의 운용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한다. 한신정은 지난 27일 비트리 안다냐니 뱅크인도네시아 이사 외 6명이 최근 한신정을 방문해 개인신용평가의 운용 경험, 수집 및 처리 기준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6년 뱅크 인도네시아 내에 설립한 CB인 BIK(Biro Informasi Kredit)의 운용 능력을 향상시켜 현지 상황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뱅크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은 개인신용정보 수집 및 처리기준과 정보기술(IT) 프로세스, 보안절차 등 한신정의 비즈니스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금융상황에 맞게 CB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정선동 한신정 실장은 "국내 개인신용평가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이머징마켓에서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며 "향후 아시아 CB들과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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