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벅스·소리바다 공동 음악사업 펼쳐

야후코리아가 벅스 및 소리바다와 함께 공동으로 음악 사업을 펼친다. 이들 3사는 ‘온라인 뮤직 네트워크’를 결성해 새로운 앨범이나 신인 가수에 대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한편 온라인 음악 마케팅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야후코리아 등이 네티즌들을 상대로 공동으로 앨범 홍보에 나설 경우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후코리아 등 3사는 새 앨범 발매 후 1∼2주간 무료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해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인터뷰 등 독점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앨범 소개 등 오프라인 행사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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