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발행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1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27%(500원) 하락한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전날 시설자금 운영 목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는 6년이며 발행대상은 주식회사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이다.행사가액은 2만2,660원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행사가액을 감안할 때 주가희석율은 약 10.5%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내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