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원대 LG G2 8일 오후면 살 수 있다

뉴욕서 공개 직후 판매… 삼성 갤노트3·애플 보급형 9월 공개

LG전자가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8일 국내에 출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지시간 7일 오전(한국시간 7일 자정) 미국 뉴욕에서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품 공개행사를 연 직후인 8일부터 한국에서 LG G2의 판매를 시작한다. 통상 공개 직후 제품 판매를 시작하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8일 오후부터 LG G2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고 가격은 아직 협의 중으로 갤럭시S4 LTE-A와 비슷한 90만원대 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도' 갤럭시 노트3'를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4일 해외 언론에 배포한 초대장을 통해 갤럭시 노트3의 공개('언팩') 행사가 9월5일 오후 7시부터 독일 베를린 시내 템포드롬에서 열린다고 공지했다. 초대장에는 공개하는 제품명이 명시돼 있지 않지만 그림 속에 '일정을 노트하라(NOTE THE DATE)라는 문구를 넣어 이번 행사가 갤럭시 노트3와 관련한 것임을 암시했다. 국내 출시는 9월말쯤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차기작인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5S'는 9월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기는 4인치를 유지하고 iOS7의 정식 버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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