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김태준 애널리스트는 고려개발[004200]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모든 면에서 사상최고치의 분기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태준 애널리스트는 고려개발의 3.4분기 매출은 작년동기대비 51.7% 증가했고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91.3%, 67.5% 급증했다며 경상이익 증가폭이 영업이익보다 낮은 것은 구사옥의 철거비용 31억원이 발생, 영업외비용이 작년동기대비 26억원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4분기 실적을 감안, 실적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재검토할 여지가 있다며 앞으로 신규수주와 수주잔고, 주요 공사의 진행사항 등을 고려해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