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049960)이 자체 브랜드 ‘듀오락’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쎌바이오텍에 대에 고령화사회로 인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지속 성장 추세와 자듀오락 비중 확대 추세,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로 인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1,400원에서 9만4,7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고령화로 면역기능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지난 4년간 28.5%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국내1위 업체인 쎌바이오텍은 국내외 대기업에 OEM을 해왔으나 지난 2009년 부터 자체브랜드 듀오락 제품을 출시하면서 빠르게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듀오락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3.3% 큰 폭으로 성장했고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자체브랜드 비중이 2016년 40%까지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OEM대비 수익성이 좋은 자체브랜드 듀오락 매출이 급증 추세에 있어 영업이익률도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2016년 40.2%로 더욱 개선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