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시비끝 흉기 찔러 살해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6일 술자리에서 시비를 벌이다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몽골인 조릭트 곰보(47)씨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곰보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군포시 당동 자신의 집에서 몽골인 노동자 동료 두메(47)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두메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